적절하게 보관만 잘한다면 커피 원두와 분쇄 커피 역시 오랫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가정용 커피는 건조를 시키기 때문에 보관만 잘해도 습기로 인한 곰팡이 또는 변질이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보관 방법에 따라서 로스팅된 커피의 원두는 몇 주~몇 개월 혹은 몇 년까지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개봉되지 않은 볶은 원두를 밀봉 후, 습기와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게 상온에 보관하면 유통기한까지 신선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 분쇄 커피
막 갈아낸 커피를 개봉했을 경우에는 실온에서 불투명한 팩 용기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습기와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이렇게 보관하게 되면 분쇄 커피의 경우 일반적으로 1~2주 동안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주변 환경이 습기에 노출된다고 한다면 밀폐 용기에 담은 후 냉장고 또는 냉동 보관을 해도 됩니다. 이럴 경우 냉장보관은 최대 2주, 냉동 보관은 최대 1개월 동안에도 신선함을 유지합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인스턴트커피는 유통기한이 훨씬 긴 제품들입니다. 물론 제조사의 유통기한에 따라서 섭취하는 것을 가장 추천하지만, 적절한 상태로 보관만 잘한다면 몇 년 이상도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콜드 브루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콜드 브루의 경우 보통 농축액 형식으로 보관을 하고는 합니다. 액상 커피는 필히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을 해야 합니다. 그럴 경우 일주일에서 10일 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다만 물을 섞는다거나 할 경우에는 냉장 보관을 하더라도 3~4일 안에 마시는 것이 가장 신선하고 좋습니다.
우유 등을 첨가한 콜드 브루는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하며, 냉장고에 보관할 시에는 1~2일 안에는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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